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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십니까?

켑틴 | 조회 수 420 | 2016.03.01. 02:29

나는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가...

 

어느덧 생각을하게 된다.

 

누우면 내일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오고

 

내일이 되면 그 두려움에서 온 종일 싸우고 있는 나를 보면 어느덧 다시 누워야할 시간이 다가오는게

 

먀냥 다람쥐 쳇바뀌 돌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의 정채를 잊어 버린듯.

 

시간은 나의 마음도 모르는 채 이렇게 무심히 흘러갔고

 

눈을 다시 떠보니 벌써 삼십때 중반이 되있네. 

 

자그만 하나 선명하게 보이는 주름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장담하고 믿었던 나의 몸에서는 여기저기 보이는 고장의 신호가 대부분.

 

나는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가...

 

어느 순간

 

이 직업은 내 적성에 맞는가?

 

열정은 사라졌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순간 일에 대한 열정보다 고됨이 커지는것같고

 

모든 일처리에 섬세함이 떨어지는게 느껴진다.

 

후....

 

한숨과 함께 써 내려온 글 들을 다시 보니

 

꼭 나만이 아니여도

 

모든 삼십대 중반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다.

 

 

그런 와중에

 

자그만 깨달음을 주는 무한도전.

 

멘토들의 경험속에서 우러나온 값진 이야기들은 나를 스스로 돌아보게 했고

 

특희 일상의 중요성과 꿈을 직업으로 단순화하지 말자는 발언은 가슴으로 와닸는데.

 

 

어쩌면 나도 지금까지 항상 그 높은 위치로 가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그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할까 라는 생각할 시간을 가져본게 별로 없다.

 

돈을 벌기위해 나를 죽여가는 인생을 사는거 보다

 

주어진 그 모든것에 나의 태도를 바꿔보고

 

태도가 행복의 본질이 되게해야겠다는

 

작은 깨달음을 얻고 간다.

 

 

멀고 먼 타국에서 열심히 꿈을 향햬 오늘도 뛰시는 사범님들.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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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 사관학교 2016.03.01. 07:2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며칠전 도장에서 마스터 클럽의 리더쉽 클라스에서 얘기한 것과 비슷한 점이 많은 듯 해서 몇자 남깁니다. 글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나는  삼십대 중반을 넘었지만, 그때 그런 생각들을 했었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류시화 시인의 시집중에 "지금 알고 있던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시집을 한국의 서점에서 스쳐지나가며 본적이 있습니다. 제목으로 많은 것을 말해 주죠. 

저 또한 내가 지금 알고 있는것을 진정 그때 알았더라면, 좀 더 덜 헤메었을텐데, 좀더 빨리 오늘의 위치에 올수있었을텐데, 그리고, 좀더 준비를 잘 했을텐데... 하는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알고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나눠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첫째,

제가 생각하는 행복의 가치와 기준은 제각각 틀리기에 뭐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만, 인생은 삶 자체가 쉬운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꿈과 목표가 있느나 없느냐에 따라 삶의 에너지의 정도가 결정지어 지게 되고, 그게 조금식 성취되어 가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있느냐 없느냥를 결정하는 듯 합니다. 

 

알리바바의 CEO인 마윈이 그런말을 했지요. 20대때는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며 다양한 많은 것을 배우고, 30대때에는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고 일하고, (만약 사업을 하고 싶다면), 40대때에는 본인이 잘 하는 것을 하라고... 그리고, 50 대때에는 젊은 사람들 도와 주라고요..

 

아직 20대나 30대 라면, 마윈의 충고를 새겨 볼만 합니다.  특히 태권도 사범들이라면, 20대때는 잘하는 도장에가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하며, 30대 초중반때는 열심히 미래를 준비를 해야겠지요. 필요하다면 학교도 더다니고...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는 승부를 봐야 하니까요.. 

그러니 꿈을 가지고 천천히 준비하며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사신다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네요. 

 

 

둘째, 

행복하려면 왜 불행해 지는지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행복'의 반대는 '불행' 이 아니고, '불만'이라고...  불행은 한순간에 오는게 아니고, 그 작은 불만과 불평의 습관에서 오게 되는 것이라고요..

나는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힘든 이유는 내게 뭔가를 가르쳐 주기위한 기회다 라고.. 내가 편한것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것이겠지만, 내가 불편한 것들은 내가 모자라는 부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모든 불편한 것들이 고마워 지기 시작하더군요. 

 

 

모쪼록 여러 사범님께서 행복하게 하루를 정진하시길 바라며 생각나는 데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미천한 글솜씨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 image 켑틴 2016.03.01. 12:10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멘토링을 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 의 반대는 '불행'이 아니고 '불만'이란 말에 다시한번 머리가 깊이 숙여지는것 같습니다.  불만이 쌓이면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병이 되듯이 이 계기로 저의 작은 불만과 불평의 습관을 치료하고 더 좋은 지도자로 앞을 볼수있으면 합니다.

 

미국에서 계시는 모든 사범님들 화이팅 하십시요~!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좋은 조언들과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범사관학교 2016.03.02. 05:17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모쪼록 어렵게 만드신 소중한 미국 태권도인들의 보금자리가 여러분들의 참여로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